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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의 없을때 단촐한 「서울구경」/북측대표 3박4일간 어떻게 지내나
◎1차 공개ㆍ2차 비공개 총리회담/대표는 승용차ㆍ수행원들 버스 이용/“호텔밖 안나간다”에 관광일정 줄여 분단이후 처음으로 남북당국간의 대좌가 이뤄지게 됐다. 양당국간의 첫 교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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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여대생에 말 걸자 안내원이 제지|한적 대표단 평양서 사흘째
○…한적 대표단 일행은 회의를 마친 후 이종률 북적 대표단장이 고려호텔에서 마련한 오찬에 참석. 이날 오찬 2번 테이블에는 해방직후 건준 위원장을 지낸 여운형씨의 차녀 여원구씨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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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옥류관」만찬 땐 「고향의 봄」연주|한적 대표단 평양서 이틀째
12년만에 북녘 땅을 밟은 한적 대표단 일행은 27일 평양서의 이틀을 맞았다. 26일 하오 열차 편으로 평양에 도착한 대표단 일행은 이날 하오 5시 30분부터 숙소인 고려호텔 3층